성동구, 다문화가정 초등생 과학체험 학습
20, 21일 캠프 개최
이나래
| 2012-07-19 18:16:00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저소득,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구는 20, 21일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한국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어린이 160명 대상 '2012 주니어 과학 FISTA 캠프'를 구청 대강당에서 무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통놀이 속 과학원리와 첨단공학'이란 주제로 열리며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들에게 과학 체험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주요 내용은 ▲풍물놀이 공연 속 공학기술 이야기 ▲직접 만들어 보는 공학 실험 ▲도전! 공학 퀴즈골든벨 ▲과학올림픽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중점을 뒀다.
캠프 참가자들은 숙식 없이 각자 신청한 날짜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학기 중에는 관내 초등학교 별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방학에는 과학을 탐구할 수 있는 FIESTA 캠프를 실시함으로써 앞으로도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13일까지 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마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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