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긴급재난구호시민봉사대 출범

자원봉사자 30명 적십자서 응급처치등 교육받아

채종수 기자

| 2012-08-08 17:15:00

[시민일보]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 이하 경기도공)는 최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5층 강당에서 공사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재난구호시민봉사대 발대식과 긴급구호 물품 210세트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제작한 긴급구호 물품은 경기도공이 지난 6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와의 사회공헌 업무협약체결로 후원한 2,0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향후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포함해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대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구호 물품 1세트는 담요, 일회용품 세트, 의류로 구성됐다.

경기도공 자원봉사자 30여명은 특히 대한적십자에서 제공한 재난구호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고 대한적십자와 함께 긴급구호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긴급재난구호시민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김수만 경기도공 경영지원본부장은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의 역할 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와 사회공헌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이재민 구호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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