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공단, 가족 친화경영 실천

유연근무제ㆍ정시퇴근등 '패밀리 데이' 지정 운영

이나래

| 2012-08-08 17:28:00

[시민일보] 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덕수, 이하 강동공단)이 직원들의 일, 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강동공단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 조정이 가능한 유연근무제를 연중 실시하고,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정시 퇴근토록 하는 '패밀리 데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유연근무제에 따르면 직원들은 주 40시간 근무를 지키는 내에서 오전 7시~오후 10시 사이 출퇴근 시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다.

또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의 정시(오후 6시) 퇴근을 장려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보장한다.

공단 측은 공단 노사협의회가 최근‘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Family day를 월 1회 정례적으로 시행한다’는 안건을 전달한 결과 이를 받아들여 지난 달부터 패밀리데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덕수 이사장은 “Family day활성화시켜 공단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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