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해 보성군수 '대상' 수상
2012 대한민국 충효대상 '지방자치발전 공로부문'
안종식
| 2012-08-20 17:44:00
[시민일보] 정종해 전남 보성군수가 ‘2012 대한민국 충효대상' 지방자치발전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2012 대한민국 충효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나라(독도)살리기운동본부,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안중근의사평화컵조직위원회, 스포츠코리아 주관으로 최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2012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광복 67주년을 맞아 평소 국가 유공 및 효행, 선행, 봉사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정 군수는 40여년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녹차의 본고장 보성에서 보성 다향제 녹차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어축제, 꼬막축제, 보성차밭 빛 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통해 지방 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녹차수도 보성의 랜드마크인 한국차박물관을 개관해 보성차의 우수성과 차문화의 대중화에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개관 이래 42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녹차수도로서의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정종해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정에 적극 동참해 준 군민과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 녹차수도 보성이 대한민국의 문화ㆍ체육ㆍ관광ㆍ농업부문에서 가장 앞서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보성=안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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