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유민상, 김지호, 김수영 첫 누드씬 화제
진용준
| 2012-09-03 18:13:00
황기순과 의리 위해 '강남스타일' 패러디 뮤직비디오 우정 출연
개그맨 유민상, 김지호, 김수영이 첫 누드씬에 도전해 화제다.
이들의 누드씬은 개그맨 선배인 황기순의 뮤직비디오에 선배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싸이의‘강남스타일‘ 패러디인 ’하자스타일' 우정 출연하면서다.
세사람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뮤직 비디오를 패러디 한 것으로 김지호가 먼저 입장하고 뒤이어 김수영, 유민상 순으로 입장을 하며 웃음을 준뒤 코메디언 배영만이 CG처리된 나체로 등장해 큰 웃음을 준다.
특히 개그맨 황기순, 김정렬, 배영만, 최형만이 나오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개그맨 후배이자, 단편영화의 감독이기도 한 개그맨 장동국이 맡아 '이웃사촌'이라는 작품으로 독립영화제에 출품했다.
장동국은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수 십번 돌려보면서 어떤 스타일을 할 것인가 고민했다."며 "그러던 중에 싸이의 노래는 살리고 내용의 재미를 살려 웃음적인 내용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싸이와 개그맨 황기순씨가 체형이 비슷해서 크게 웃었어요!", "후배 개그맨들의 몸을 던지는 의리 연기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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