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강동구립암사도서관 19일 영화…23일 아카펠라
강동구립암사도서관서 힐링
이나래
| 2012-09-16 16:21:00
[시민일보] 독서의 달인 9월 서울 강동구립암사도서관에서 치유를 주제로 한 행사가 잇달아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립암사도서관을 운영하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덕수)이 19, 23일 각각 영화와 아카펠라를 통한 마음 치유(힐링) 행사를 무료로 개최한다.
19일 열리는 '힐링 시네마' 프로그램은 최근 개봉한 프랑스 영화 '시스터'를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며 내면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을 주제로 한 영화 '시스터'의 주인공은 알프스의 한 스키장에서 누나와 단둘이 가난하게 살아가는 12세 소년 시옹. 이 주인공에 관해 서로 이야기하며 삶의 용기를 얻어가게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한국영상응용연구소 소희정 수석 연구원이 이날 강사로 나서서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토론을 이끌어준다.
또 23일 열리는 '아카펠라로 떠나는 힐링 여행' 공연에는 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적 있는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가 직접 노래를 들려준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암사도서관 해강홀(B1층)에서 열리며, 시네마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성인 30명, 아카펠라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80명까지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문의 (429-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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