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수색역 광장에서 추석을 맞아 아이들이 다양한 전통놀이와 문화, 먹거리를 체험하도록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통놀이체험전에는 널뛰기, 투호놀이, 비석치기, 윷놀이, 가마타기, 곤장·주리체험, 한복입어보기, 연 만들기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장이 준비 됐다.

또, 인절미 떡메치기, 송편빚기, 강정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행사도 함께 준비돼 있어 영유아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현장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은평구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 관계자는 "영유아 전통놀이체험전을 통해 한국의 전통놀이에 대한 추억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및 영유아 학부모는 은평구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351-3629)로 전화신청하면 되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