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서 20대 여성 성추행 검찰공무원 불구속 기소

온라인팀

| 2012-10-11 14:32:00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버스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찰공무원 최모(40·7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강남에서 출발한 화성 동탄행 좌석버스 안에서 A(23·여)씨의 신체 일부를 팔꿈치로 접촉한 혐의다.

최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다가 A씨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장면을 보고 범행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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