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심산 페스티벌' 15일 개막

수강생 작품 보여주고… 캐리커쳐 그려주고…

박규태

| 2012-10-14 14:27:00

[시민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가을을 맞아 15~19일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제1회 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산기념문화센터 교육 수강생들이 그동안 강의시간에 배운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고 발표한다.

전시회는 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서예, 사군자, 수묵채색화 등 전통무노하 작품과 파스텔 연필인물화, 수채화 등 미술작품, 선물포장 압화 등 실물 작품 약 200여점이 전시된다.

18일 오후 2시 센터 2층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프로그램 발표회는 바이올린,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 등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체험행사관에서는 핸드드립 커피 시연 및 시음, 캐리커쳐 그려주기, 한글서예로 이름써주기, 즉석 사진촬영 등이 마련돼 참가객을 위한 참여마당이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1층 야외테크에서는 서초창의허브 청년창업팀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개최하는 책기증 서약 및 북아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심산 페스티벌을 통해 심산문화센터가 보다 많은 지역 주민에게 알려져 문화도시 서초구의 문화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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