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인천 동구, 1:1 현장면접 가져
문찬식 기자
| 2012-10-15 14:38:00
[시민일보] 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가 26일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2회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되며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이력서 지원 등의 구인과 구직 활동을 펼친다.
주요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1 현장면접과 간접참여업체의 구인현황 게시 및 이력서 접수가 진행되며 부대 행사로 사회적기업 홍보관, 노인인력개발센터 홍보관 및 취업 상담관과 구직자 편의제공을 위한 이력서 작성 지원,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행사 등이 운영된다.
특히 1:1 현장면접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에게 채용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원활한 인력수급의 기회를 제공해 주민 생활안정과 중소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취업상담관은 동구통합취업정보센터와 중소기업중앙회, 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인천고용센터 등이 참여해 연령별, 계층별로 차별화된 상담과 다양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기업체의 인력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를 통해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따라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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