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23일 '여성일자리 박람회'
올림픽공원 광장서… 면접 클리닉 등 부대행사도
채종수 기자
| 2012-10-18 15:34:00
[시민일보]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23일 경기도와 함께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2012 희망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수원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여성을 많이 채용하는 홈플러스와 롯데쇼핑플라자 등 20여개 기업이 참가해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도 참가해 여성 취업희망자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 근로자 지원사업 등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이력서 및 면접 클리닉, 직업카드 탐색,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이 있으며, 수원일자리네트워크운영협의회 기관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구직자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여성·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는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정책으로 수원시는 지난 2010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수원=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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