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택시 뺑소니
40대 남성 의식불명 상태
온랑니팀
| 2012-10-22 15:12:00
22일 오전 4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구차관아파트 사거리에서 최모(40)씨가 이모(62)씨가 몰던 택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 상태다. 또 이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오전 5시35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만취한 상태로 신원불상의 한 남성과 실랑이를 벌이다 도로에 쓰러져 차량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서 "사고 현장이 지하철 공사현장인데다 어두운 시간대라 바닥에 쓰러져 있던 최씨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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