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6재촉구역 용적률 244.84%→260.09%

박규태

| 2012-10-24 14:16:00

[시민일보] 서울 동작구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노량진동 294-220번지 일대)의 계획용적률이 244.84%에서 260.09%로 15.25% 상향됐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노량진6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7만4305㎡의 부지에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용적률 244.84%에서 260.09%로 상향 조정 ▲공급세대 1071세대에서 1224세대로 변경 ▲종교시설 대체부지(337㎡) 1곳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증가된 세대는 60㎡이하의 소형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무등록 지번을 구역내로 편입해 구역면적 증가(1660㎡)에 따른 촉진구역 순부담율도 0.33% 감소될 전망이다.

노량진6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주민공람을 거쳐 향후 구의회 의견 청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서울시에서 결정 고시하게 된다.

한편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009년 12월 노량진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1년 3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입지현황은 지하철 1ㆍ7ㆍ9호선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서울 서남생활권내의 배후 주거지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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