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서 실종된 어선 통영서 발견
선장 수색중
온라인팀
| 2012-11-15 16:22:00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조업 중 실종된 어선이 경남 통영에서 발견됐지만 선장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아 해경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14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시 돌산 근해로 조업을 나간 뒤 실종 신고된 여수선적 자망어선 2.99t급 영광호가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이날 오후 1시30분께 발견됐다.
하지만 이 어선에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선장 김모(64)씨는 발견되지 않아 해경은 수색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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