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후보 이춘상 보좌관, 차량 전복사고 사망
박규태
| 2012-12-02 14:17:00
[시민일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최측근 중 한명인 이춘상(47) 보좌관이 2일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보좌관과 함께 차량에 탑승한 당 관계자 2명도 의식불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박종희 유세기획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춘상 보좌관이 탄 차량이 후보의 차량을 급하게 따라가는 과정에서 앞차를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안다"며 "이 보좌관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2명의 탑승자는 현재 홍천 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이상일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앞에 있던 일반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뒤따르던 유세지원 차량(사고차량)도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사고차량이 갓길 턱을 밟고 올라타 전봇대 기둥에 부딪쳤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예정된 일정을 중단한 채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보좌관은 박 후보가 정계에 입문했을 때부터 보좌해온 핵심 참모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또 이 보좌관과 함께 차량에 탑승한 당 관계자 2명도 의식불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박종희 유세기획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춘상 보좌관이 탄 차량이 후보의 차량을 급하게 따라가는 과정에서 앞차를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안다"며 "이 보좌관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2명의 탑승자는 현재 홍천 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이상일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앞에 있던 일반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뒤따르던 유세지원 차량(사고차량)도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사고차량이 갓길 턱을 밟고 올라타 전봇대 기둥에 부딪쳤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보좌관은 박 후보가 정계에 입문했을 때부터 보좌해온 핵심 참모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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