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 朴 "국민 삶 돌보는 민생 대통령 되겠다"

배소라

| 2012-12-18 12:49:00

[시민일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서민경제 회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중단기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약속을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서민경제 회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중단기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약속을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지역균형발전과 대탕평 인사로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루지 못한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며 "정권교체를 뛰어넘는 시대교체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 후보는 "국정을 파악하고 적응하는 데에만 1, 2년 소모되는 불안한 정권이 아니라 당선 즉시 국정을 이끌어나가고 민생과제를 해결해나갈 준비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저에게는 돌봐야할 가족도, 재산을 물려줄 자식도 없다. 오로지 국민 여러분이 저의 가족이고 국민행복만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다"라며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민의 삶을 돌보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면서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닌 국민과 동행하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배소라 기자 bsrgod78@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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