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13일 부산 지하철역서 공연
진용준
| 2013-04-11 11:13:00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오는 13일 부산시민들에게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을 선사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이날 오후 4시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진박은 이날 개그맨 유쾌한(현종일)의 사회로 진행되는 힐링콘서트에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겨울을 비롯해 로시니의 'William Tell Overture', 강원도 아리랑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국악 4인조 공연, 줌마걸스 에어로빅, 품바 각설이 탈춤,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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