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남 목포시는 목포 옥암지구 5-1단계 준공에 따라 옥암 택지개발사업지구내 지원시설용지, 블록형단독주택용지, 일반상업용지 등을 분양한다.

영산강 카누경기장과 만남의 폭포 사이에 위치해 있는 지원시설용지는 자연녹지지역으로서 분양면적은 14,178.5㎡(4,289평)로 목포 하당 및 남악신도시, 영암군과의 접근성이 양호하여 종합병원, 전문병원, 한방병원 등의 의료시설과 대형할인점, 연구소, 전시장 등의 입지에 적합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수변공원과 영산호가 인접해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2필지)는 분양면적이 39,773.9㎡(12,031평)로 타운하우스 등의 고급형 전원주택 건설에 적합한 토지로 대형주택건설업체의 관심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옥암지구 1종일반주거지역내 단독주택용지 9필지(2,107.7㎡)와 주차장용지 3필지(3,189.6㎡)도 분양하며 이들 필지는 추첨 및 경쟁입찰에 의해 공급한다.

시는 5월 6일부터 16일까지(11일간) 시 홈페이지 등에 대상토지에 대한 공급공고를 하며 5월 20일 추첨 및 경쟁입찰 신청을 받아 낙찰(당첨)자를 결정한 후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는 법원, 검찰청 건너편의 일반상업용지 10필지와 제1종 전용주거지역내 단독주택용지 17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중이며, 금번에 추가로 분양할 용지는 옥암지구내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옥암지구 택지분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체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시개발과(☎270-3442, 8343)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