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인공수정 4번째만에 둘째 임신"

함성찬

hsc@siminilbo.co.kr | 2013-09-25 18:11:47

개그맨 권영찬이 4회에 걸친 인공수정을 통해 둘째를 가진 사연을 소개하며 난임부부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권영찬은 25일 인천 부평구청 시민아카데미 조찬 강연에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면서 "7전8기의 정신으로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권영찬은 지난 2007년 3월 승무원인 아내 김영심씨와 결혼한 이우 4년동안 아이를 갖지 못하자 병원을 찾아‘난임' 판정을 받았지만 인공수정을 진행해 두 번째만에 아들 권도연(3살)군을 얻은 바 있다.


앞서 권영찬 지난 6월 MBC 기분좋은날 난임특집 방송에 출연해 둘째를 갖기 위해 3번째 인공수정을 도전했으나 실패를 했으며 4번째의 인공수정 도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권영찬, 김영심 부부는 지난 8월초 4번째의 인공수정을 진행했으나 실패했을 것으로 속단해 뒤늦게 병원을 찾았아 둘째 임신 사실을 늦게 알게 됐다.


권영찬은 이날‘난임부부’들을 응원하면서, 혹 다른일이나 계획을 진행하다가 실패를 경험한분들에게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도전하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것이라고 응원했다.


특히 이날 둘째 임신소식을 전한 권영찬은 현재 부인이 임신 8주차이며, 12주 안정기까지 조심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한편, 행복재테크 강사로 활동중인 권영찬은 기업과 정부관련기업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지차제에서 운영하는 시민아카데미에서 시민들을 위한 행복재테크 강연을 하며 스타강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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