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석·시천·검단지역

19~20일 48시간 단수

함성찬

hsc@siminilbo.co.kr | 2013-11-07 17:13:15

[시민일보]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공촌정수장의 가동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중 서구 가운데 백석, 시천, 검단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공촌정수장은 서구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에 원수관 연결 작업 및 정밀안전진단(시설물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 시행으로 부득이 공촌정수장의 가동이 중단된다.


본부 관계자는 “시민의 급수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동 중단기간 본부 및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편성, 운영하며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예정시간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다만 수돗물 공급 재개시 일시적으로 혼탁수가 발생 할 수도 있으니 각 수용가에서는 수돗물의 상태를 확인한 후 사용하고 혼탁수가 발생한 수용가에서는 서부수도사업소(032-720-3812)에 즉시 신고하고 옥내에서 충분히 방류한 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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