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노인이 안전한 인천시 만들기 캠페인 전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1-20 16:55:30

▲ 삼산서 직원이 노인에게 형광 조끼를 입혀주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조정필)는 20일 ‘노인이 안전한 인천 만들기’를 실현코자 지역 경로당, 간선도로 등에 직접 경찰관이 진출해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삼산서는 교통사망사고 중 노인관련 사고비율이 높아 실질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정, 경로당에 방문해 교통사고 사례와 안전한 보행법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폐지수집 노인들을 상대로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한 형광 조끼를 배부하는 등 노인들이 스스로 교통법규 및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조정필 서장은 “노인이 안전한 인천 만들기를 위해 노인보호구역 내의 교통안전시설물 보완과 노인대상 교통안전교육 강화 및 운전자 상대 캠페인 등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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