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 민생안전 법질서 확립 위한 T/F팀 가동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1-22 09:55:41

▲ 원미서가 민생안전 법질서 확립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부천 원미경찰서(서장 김수희)가 연말, 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성매매 및 악성 사기사건, 민생침해 범죄 등 치안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선제적 역동적 경찰활동을 펼치고자 민생안전, 법질서 확립 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민생안전 법질서 확립 활동 기간 중에는 지역실정에 맞는 핵심과제를 선정,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기업형 성매매업소, 사행성게임장 ▲조직폭력 및 갈취사범 ▲파밍, 스미싱 등 사이버 범죄 ▲불법 사금융, 사이버 범죄 ▲주요 지명수배자 검거 등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역경찰, 형사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 유흥가 밀집지역, 서민거주밀집지역 및 다중운집장소 등 범죄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지역경찰, 형사, 교통경찰 합동으로 다목적 목검소를 운영해 거동 수상자, 범죄 혐의자에 대해 검문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 김수희 서장은 “국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에 경찰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평온한 민생치안을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원미서는 송년회가 11월로 앞당겨지는 경향을 반영 음주운전 단속 및 범죄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민생안전, 법질서 확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임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지지, 동참을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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