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전국최초 스마트골드 맘 발대식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1-26 16:18:55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26일 강당에서 우리자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살아 갈수 있도록 봉사를 통한 파트너십 함양과 끊임없이 자기 계발하는 의식변화 운동을 추진하는 스마트골드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유정복 국회의원(사무국장), 시의장, 부시장 등 시청관계자,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어머니폴리스, 청소년육성회 등 지역단체장과 협력기관,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하여 발대식을 축하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발대식은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다함께 오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국회의원은 “스마트골드맘이 발대함으로 우리자녀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해 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미래와 사회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없애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희 회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유해환경정화 등 실질적인 활동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기업과 제휴해 어머니들에게 직업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인생2모작을 설계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고창경 서장은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돼는 어머니들에게 봉사를 통한 파트너십 함양과 끊임없는 자기계발 기회부여로 경력단절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녹색어머니회 등 경찰청 소속 협력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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