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 위한 협약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1-27 14:24:17

▲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강화경찰서(서장 이창수)가 지역사회 공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육체적, 심리적, 정신적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강화서는 27일 회의실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강화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강화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궁의원, 인성의원 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경찰은 피해자가 장기간 치료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고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가정, 성폭력 근절에 협력하며 피해자들의 신속한 회복을 도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이창수 서장은 “협조해준 강화건강가정지원센터, 강화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궁의원, 인성의원에 감사를 표하고 강화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경찰활동을 펼쳐 가정폭력,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강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