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최근 제물포여자중학교 경찰관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관 직업소개’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 최지혜 순경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찰관 계급과 업무 그리고 채용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또 직업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목표설정과 성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기 올바른 자기관리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자연스럽게 자기발전에 방해가 되는 학교폭력 및 비행, 탈선을 예방하고자 했다.

학생들은 ‘경찰관이 되기 위한 체력관리 방법’, ‘경찰관의 보수’, ‘여자경찰관이 하는 일과 힘든 점’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민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경찰관의 모습을 보고 경찰관이 돼야 겠다는마음이 확고해 졌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해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정균 서장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직업소개 교육을 통해 꿈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향상시켜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이나 비행, 탈선을 선택하지 않도록 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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