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성과 인천청 1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1-29 13:42:32

‘모두가 힘을 모아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이들 4대 사회악이야말로 주민들을 불안에 빠뜨리는 핵심적인 위협요인이자 많은 이를 눈물짓게 하는 해악이기 때문입니다’

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 국정비전을 뒷받침 하기위한 4대 사회악 척결에 앞장서왔다고 29일 밝혔다.

남부서는 그동안 성폭력 근절을 위해 1만여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예방교육을 펼치고 전철역 등 다중움집시설 중심으로 성폭력 사범 예방 및 검거활동에 주력, 신상정보 등록대상 성범죄자 특별관리, 성범죄 특별관리구역을 선정 목검문소를 운영해 왔다.

또 학교전담경찰관을 구성하고 250여회의 소규모 대면식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사, 학생 합동 등․하굣길 안전지도 활동과 특히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한 자체 선도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 심리치료, 오리엔티어링 활동, 목표성취 스포츠클라이밍 교실, 비행환경정화 스토리가 있는 벽화골목 만들기, 미래비전 제시 국가산업시설 견학 등 학교폭력 근절활동도 펼쳤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조성을 위해서는 가정폭력 기관․단체 협력체계를 구축,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에 앞장서고 현장경찰관들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및 경진대회를 개최, 다문화 및 북한이탈 가정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운영과 다문화명예경찰을 위촉해 가정폭력 피해사례 상담 및 연락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 구현을 위해 불량식품 특별단속 활동 홍보, 신규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한 식품위생 안전교육, 남구청․식약청 등 유관기관 합동단속 등을 통한 악의적 부정 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사범을 검거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남부서는 성폭력 검거율 향상과 재범방지에 기여, 학교폭력 근절 향상도를 높이고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및 가정폭력 재범방지, 악의적 불량식품 사범 22건 150여명 검거 등으로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인천청 1위의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안정균 서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을 뿌리 뽑기 위해 지속적인 근절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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