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탈선 예방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2-02 13:51:54

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최근 비즈니스고등학교 등 관내 4개 고등학교 참여희망 학생들과 함께 연수구 소재 경제자유구역청 등 4개소의 산업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남부서와 인천경제청이 합동으로 준비해 실시된 것으로 사전 기획과 한 달간의 실무자 간담회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미래 희망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탈선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각 시설 견학 시 전문가들이 함께 현장에 지원돼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안전사의 충분한 안전교육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견학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견학에 함께한 학교 생활지도 교사는 “쓰레기 자동 집하장에서 ‘흔하지만 작은 생각의 변화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며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우리 아이들이 청소년기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정균 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즐거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프로그램 발굴, 운영해 많은 학생들에게 청소년기 올바른 도전정신과 건전한 목표의식을 함양시켜 줄 수 있는 기회의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서장은 “학창시절 올바른 교우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학교폭력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탈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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