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급여 月 70만원 지급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0일부터 모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1-17 16:01:29

[시민일보]인천시 부평구가 취약계층들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도 1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7일 8일간이다. 신청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 최저생계비 120% 이하면서 재산 1억35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갖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87명이고 선발된 주민은 오는 3~6월 4개월간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 현장노무 위주의 14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월 70만원 정도다. 결혼이주여성과 여성가장 등 취업보호대상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하는 등 선발시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한다. 다만 연례·반복적인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 4개월간 실시된다. 부평구는 지난 한 해 3차에 걸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3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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