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교복 물려주기 행사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4-02-03 15:57:50
[시민일보]경기 평택시가 새학기를 맞아 중ㆍ고교 학생 및 학부모들의 교복마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재활용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4년도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교복접수를 위해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평택녹색나눔터(평택1로 51, 1층), 아름답고푸른평택21실천협의회(평택5로 185, 2층(비전동)), 두레생협(세교점, 지산점) 및 각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교복접수처를 운영할 계획이며 교복을 기증한 시민에게는 판매금의 50%를 환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증받은 교복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교복나눔장터를 오는 21일 오전 11시~오후 5시 비전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 개장한다.
이때 판매되는 교복의 가격은 시중가격의 10% 내외가 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교복 물려주기 행사 이후 남은 교복은 평택녹색나눔터 상설매장(평택1로 51, 1층)에서 상시 판매하도록 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택=오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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