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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설된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은 올해 ‘상상의 도시’를 주제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되었다. 현실과 판타지가 융합된 비현실적 도시 풍경을 표현하는 작품을 모집한 이번 공모에는 총 77명이 지원했다.
1차 심사에서는 평면작가 20명, 영상작가 20명 등 총 40명의 신진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술자문을 통해 자신의 작업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했다.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7명이 선정되었고, 이들의 작품이 9월 21일부터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 송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평면 작가들에게 자신의 작업을 영상 기반 미디어아트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직접 주최·주관한 기획전이다.
2025년 네이처 프로젝트전 1차 공모에 당선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네이처 프로젝트전>도 올해 여름·가을 두 차례에 걸쳐 송출된다. ‘자연’을 소재로 ‘물결’과 ‘꿈결’이란 주제로 진행된 공모에는 총 85명의 예술가가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이 선정되었다.
가을전시는 ‘꿈결’을 주제로 김수연 외 2명, 류성훈, OLAB 팀, 한상임 작가의 작품이 공개되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미디어아트 서울 전시 플랫폼은 도심 속 일상 공간을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지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왔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전시 운영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문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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