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6.5˚C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02-14 16:58:43

▲ 지난달 27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전공장 직원들이 헌혈 후 헌혈증을 들어보이는 모습.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금산공장·대전공장 직원들이 대전 충남혈액원과 함께 '36.5˚C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직원들은 지난 11~12일 충남 금산군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직원들은 지난달 27~28일 대전 대덕구 대전공장에서 각각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사내 노동조합에 헌혈증을 기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개인 및 단체 헌혈이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헌혈 참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60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향후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사내 헌혈 캠페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나갈 방침이다.

서예진 기자 syj08@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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