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Only 1, Best 1' 육성, 강진의 위상 높인다.

명인.명품.명소, 지정, 강진군 특색 차별화로 소득 연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4-02-17 14:24:46

[시민일보]강진군은 2014년도 명인.명품.명소 지정 신청을 오는 3월 10일까지 군 미래산업과, 해당 실.과.소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기로 했다.

이는 명인.명품.명소를 육성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다. 지정신청 분야는 명인.명품.명소로써 예년과 달리 도자기, 문화.예술.공예 분야는 강진군 향토문화유산과 중복되어 신청분야에서 제외했다.

명인.명품.명소 지정을 신청하면, 1차로 해당 실.과.소에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심의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차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심사로 확정 된다. 명인.명품.명소 육성으로 강진군만이 가지는 차별화된 자원을 발굴하고 결집해 자원화 함으로써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의 명성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 및 군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갑 미래산업과장은 “강진만의 Only 1, Best 1을 발굴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 관리함으로써 강진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의 미래전략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미래전략사업에 대해 수시로 군민의 제안을 받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한 명인.명품사업은 현재 지정된 32건의 명인.명품 외에 19개소의 명소를 포함하여 총 51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2013년 지정된 명인.명품 32건은 강진군 문화관광산업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등 특성화 사업으로 오는 24일까지 사업계획을 신청 받아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심의를 통해 연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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