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희망온돌 성금 '7억 온정 물결'
당초 목표 105% 초과 달성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3-09 21:35:43
[시민일보]서울 구로구는 '201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눴다.
앞서 구는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단체 등을 통해 성금 3억6300여만원, 생필품 등의 3억4600만원 상당의 성품 등 총 7억900여만원을 2013년 11월18일부터 약 3개월 동안 모금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한 것보다 105%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구는 모금된 성금 중 1억1200여만원을 저소득 가구 긴급구호와 구로희망푸드 마켓,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일상생활훈련서비스' 등의 지원에 사용했다.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사회복지 기업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희망온돌 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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