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는 사우나 ‘레이탐베이’ 본격 시장 진출
부산 전북지역 등 폭발적인 인기 힘입어 서울1호 ‘수유점’ 오픈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4-03 16:41:10
‘레이탐베이’는 영문 Ray(빛), 히브리어 Tam(건강해지다, 아름다워지다), 영문 Bay(공간)의 합성어로 ‘빛으로 다시 태어나는 공간’을 의미하며, 물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원적외선 중에서도 인체에 가장 유익한 6~14㎛ 파장을 쬐게 되면 몸 속에 진동이 발생하여 골수내장까지 깊숙하게 전달되고 온열효과가 일어나게 된다.
전신이 온열되면 체온이 상승하고 땀샘을 자극하여 땀을 배출하는데 독소와 유산을 배출시키고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햇빛에도 65%의 원적외선이 있지만 오염된 환경으로 인하여 자외선, X선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부적합하다.
‘레이탐베이’는 몸에 좋은 원적외선을 이용해 마사지, 반신욕, 원적외선 케어, 편백사우나 등의 단계를 화상의 위험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단계 마사지는 누워서 원적외선 매트를 이용해 진동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천장의 판넬을 통해 원적외선을 쬐며 혈액순환을 돕고 요통에도 효과적이다. 리모컨을 이용해 10개의 메디컬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15분간 사용으로 30분~60분의 걷는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설명 : 레이탐 원적외선 반신욕기 안에서 관리 받는 모습. 서울 수유점>
2단계 반신욕은 체내의 냉기를 없애 피로회복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땀을 통해 몸 속의 독소를 빼네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특히, 물 반신욕과 달리 옷을 입은 채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3단계 원적외선 케어는 ‘레이탐베이’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계로 1, 2단계는 3단계를 위한 준비과정이다. 특허를 받은 복사체를 통해 맨살에 6~14㎛ 파장대의 원적외선을 직접 복사시켜 10여분간 원하는 부위를 쬔다.
4단계 편백사우나는 원적외선 보드를 이용해 40 ℃ 전후의 온도를 유지해 기존의 습식사우나의 단점인 답답함을 없애고 온열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내부 전면을 편백나무를 사용해 산림욕의 효과가 있고, 옷을 입고 선베드에 누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족욕기, 발마사지기, 광자 피부미용기 등의 마사지 기구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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