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외국인 찾아가 건강검진 해줘
구로구,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11월까지 이동검진도 실시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04-06 16:10:22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구로구가 지역내 외국인들과 음식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17일 지역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항목은 ▲혈압 ▲신장 ▲체중 등의 기초 항목과 ▲생화학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이다. 검진은 평소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은 화원 종합복지관에서 오전 9시~낮 12시30분에 진행한다. 검진 후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민간 의료기관에 연계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5, 8, 10월에는 외국인 쉼터인 한중교회에서도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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