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강남 중대형 '역삼자이’전 가구 순위내 마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4-11 18:22:37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올해 첫 강남 중대형 분양으로 관심을 모은 역삼자이가 전 가구 순위내 마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강남권 재건축 불패를 이어갔다.
GS건설은 11일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가 일반분양 86가구 모집에 총 155명이 청약, 최고 4.3대1, 평균 1.8대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순위내 마감됐다.
역삼자이는 앞서 9일 실시된 1,2순위 접수에 총 101명이 청약, 평균 1.17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4A는 16가구 모집에 15명이 청약해 1가구가 3순위로 넘어갔으며, 114B는 70가구 모집에 86명이 청약, 1.2대1로 1순위 마감됐다.
김현진 분양소장은 “역삼자이는 학군 선호도가 높은 역삼동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점이 순위내 청약마감에 성공한 요인으로 본다”며 “자녀교육을 위해 이 일대에서 전세로 거주하거나 향후 자녀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진입하려는 실수요층이 청약에 나선 만큼 계약률도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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