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에 'SOS 솔루션'

고양시, 13명 특별지원결정

이승재

lsj@siminilbo.co.kr | 2014-04-13 15:12:36

[시민일보=이승재 기자]경기 고양시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방법과 기간을 심의한 결과 생활지원 6명, 상담지원 3명, 자립지원 2명, 기타지원 2명 총 13명의 청소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최근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관계공무원과 청소년분야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훈경 고양시 시민복지국장, 김건용 1388청소년 지원단장, 김재근 고양고용안정지원센터 과장, 강은경 일산병원 사회산업팀장, 김원규 일산경찰서 계장, 정미향 고양시 정신보건센터 부센터장, 김광휘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등이 한데 모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심의·결정했다.


회의 안건이 된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위기청소년, 학업중단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중 최저생계비의 150% 미만인 가구를 우선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청소년상담센터와 지역내 복지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지역사회내 활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 연계해 위기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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