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4-24 17:36:00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연수구가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음악적 적성과 재능발굴을 위해 ‘제3기 연수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를 구성,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수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는 2012년 음악을 통한 정서순화와 인성교육,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또래친구들과 함께 합주함으로써 미래의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연수구립관악단의 협조로 창단됐다.


올해로 창단 3년차를 맞은 연수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는 지난 2월 오디션을 통해 총 40명의 제3기 단원을 구성하고 개강식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동춘동에 개관한 연수구 문화의 집에 연습장소를 마련, 방음시설 및 악기보관실이 완비된 공간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고 있다.


브라스밴드 단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 연수구 문화의 집 음악연습실 등에서 구립관악단원들의 악기 연주지도와 합주를 통해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과 풍부한 감성을 개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 활동을 통해 미래의 새싹을 희망으로 키운다는 소신을 갖게 된다”며 “정기적인 공연무대를 마련해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아이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구 드림스타트 센터(032-749-84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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