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예방상담 제공

경기 연천군, 초·중·고생 대상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4-04-24 17:39:31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연천군이 이달부터 인터넷 중독에 전면 대응하고자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 형성을 위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연천지역 30개 학급 750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자를 통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 위험 단계별 상담·치료연계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를 위해 지역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한 후,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부터 중독 위험수준별 집단상담 및 개인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과다 사용의 문제점과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집단상담, 개인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지역내 초·중·고교의 협조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학습능력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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