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을 위한 카툰 에세이 ‘세금전쟁’ 출간
함성찬
hsc@siminilbo.co.kr | 2014-06-09 17:46:33
하지만 해외직구를 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세금이다. 의류나 운동화 등 목록통관 제품은 200달러 이하일 경우 관세가 면제된다. 따라서 목록통관 제품이 아니거나 200달러 이상 물건을 구입할 때는 관세를 꼼꼼히 따져서 나눠 구입하거나 품목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세법과 세금을 조금만 알아도 절세할 수 있는 시대. 직장인들을 위해 알기 쉬운 세테크 비법을 공개한 ‘세금전쟁’이 지난 5월 29일 출간됐다.
‘세금전쟁’은 ㈜이러닝코리아의 대표이사인 김용석 회계사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유현영 회계사가 공동으로 집필한 세금서적으로, 세테크의 노하우를 흥미로운 카툰형식으로 풀어냈다.
‘세금전쟁’에는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직구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피하는 방법, 퇴직연금제와 퇴직금 중도인출, 연금저축/재형저축 등 민감한 세금 관련 소재가 실려 있다. 또한 비과세 급여와 기업의 복지카드, 스톡옵션, 근로소득공제 등 월급과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아울러 연말정산을 더 받는 노하우와 절세전략, 세테크 등 세금으로 부자되는 방법, 고액연봉자들의 세부담 가중과 중산층 세금인상, 부자의 소득세율 인상, 임차인의 월세소득공제, 부가가치세 인상 등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회계사는 “세금전쟁은 어려운 세법과 세무관련 전문지식을 카툰으로 흥미있게 풀어내 보는 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세금은 아는 만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저자 김용석 회계사는 보다 자세한 세테크 정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 강의도 진행한다. 평소 세금에 관심이 많았던 구독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김용석 온라인 강의는 홈페이지(www.elkedu.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