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문화소외지역 학교에 공연 선물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14-06-18 15:37:40

[시민일보=임종인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의 예술감수성 및 따뜻한 인성 만들기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9일 평택 안일초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도교육청에서 선정한 공연단체가 학교를 찾아가 연주하는 형태로 도내 농산어촌, 공단, 도시 속 문화예술 소외지역 30개교에서 공연이 열린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국악,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끽할 뿐 아니라 문화예술 체험도 할 수 있게 된다. 문화공연비 전액은 도교육청에서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3년 즐·나·표 문화공연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고 평소 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는 기회가 됐다”며 “감상뿐 아니라 예술체험도 곁들여 학생들에게는 예술의 향유를 통한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