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등 폭염주의보
최고 33도···이틀이상 지속될 듯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07-30 18:03:11
[고수현 기자]올 장마가 끝나고 햇볕이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서울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4시 기준 서울과 경기, 대전, 대구, 세종,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등 대부분 내륙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6~9월 하루 중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린다.
기상청은 이같은 불볕 더위가 내달 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날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간접 영향으로 경상도 등 남부 지역에는 비가 오면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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