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토요콘서트, 음악과 함께 피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월출산, '기'와 '힐링' 체험장으로 각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4-08-18 15:38:32

[시민일보=정찬남 기자]영암월출산 기찬랜드 토요콘서트가 오는 23일까지 김창조 야외공연장에서 볼거리 풍성한 공연행사로 개최된다.


매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는 기찬랜드 토요콘서트는 색소폰 연주와 기타 공연, 댄스팀, 초대 가수 등이 대거 출연해 방문객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퀴즈로 풀어보는 영암군’, ‘즉석 노래자랑’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영암을 알리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야외 그늘막 설치를 완료해 공연 집중도를 높이고, 쉬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 같은 콘서트를 기획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찬랜드는 이제 남도지역에서 ‘가보고 싶고’, ‘꼭 가봐야 할 여름철 웰빙 피서지’이자 관광지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 음악자료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가야금산조기념관 또한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월출산 기찬랜드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7세 미만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국가유공자와 유족, 민주유공자증 소지자는 무료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전국에서 찾아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물놀이장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친절하게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영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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