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애완동물’이 ‘반려동물’이 된 지 오래다. 애견의 마음이 사람에 대한 애정에 손색이 없어진 만큼 애견산업 또한 급증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분양받고 애견용품을 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으로 얼마나 세심하게 관리해주느냐 일 것이다. 세심한 부분까지 반려동물을 보살피는 수원 팔달구의 애견샵 ‘애플펫’ 을 소개한다.

애플펫은 애견용품 판매에서 애견분양, 그리고 애견들을 위한 미용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애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주로 20대에서 40대층의 애견인들이 애견샵을 방문한다고 하는데 애플펫의 이영랑 대표는 그 비결로 다양한 종류의 애견용품을 구비해 둔점이 고객들이 애플펫을 자주 찾는 이유라 설명한다.

이영랑 대표는 “중년 아주머니가 키우던 시츄가 병원을 다녀도 잘 낫지 않았던 피부병이 저희가 추천해준 샴푸를 쓰고 너무 좋아지셨다고 할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구비해둔 애견용품이 인정을 받고 주변에도 추천을 많이 해주셨다고 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고 전한다.

애플펫의 애견용품은 애플펫의 구매 사이트를 통해 애견용품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원하는 제품을 쉽게 주문할 수 있다. 또한 회원포인트 서비스 제도와 한 달에 한 번씩 애견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행사 진행으로 고객 관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애플펫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강아지들의 사진이다. 카카오톡의 프로필 사진처럼 반려동물들의 사진과 건강상태, 분양상태등을 보여 주어 애견인들이 좀 더 쉽게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애견샵을 통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블로그와 사이트의 원활한 사용으로 애견인들에게 좀 더 손쉽게 다가가고자 하는 애플펫. 반려동물들이 좀 더 익숙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그날까지 애플펫의 ‘반려동물 사랑’ 과 함께 해당 분야 애플펫의 사업도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