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40일 '유민아빠' 병원 이송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08-22 17:52:43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세월호 희생자 고(故)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씨(47)가 단식 40일째인 22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김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농성장을 찾은 의료진의 설득 끝에 오전 7시40분께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동부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장기간 단식으로 두통과 어지러움, 가슴 답답함 등을 호소해 병원 도착 후 혈액검사와 혈압체크, 영양상태를 확인하는 단백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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