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복원센터(센터장 한영옥)이 지난 26일 서울, 경기 소재 지부 출소자 가족을 대상으로‘2014년 제4차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출소자의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 및 건강한 사회적 교류 경험과, 긍정적 정서회복 및 사회적 적응력 향상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고자 가족희망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문화체험은 탑골공원의 문화재를 관람과, 창작뮤지컬 ‘비밥’을 관람하며,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영옥 센터장은 “이번 문화체험에서 가족들이 서로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더욱 가까워지는 것을 경험함으로써 앞으로도 가족간의 소중한 경험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며 가정이 출소자에게 든든한 정서적 지지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향후에도 출소자 가정복원을 위한 가족교육, 가족캠프, 부부캠프, 청소년캠프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복원센터는 출소(예정)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캠프, 부부캠프, 청소년캠프, 자녀학습지원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작년 12월 가족캠프를 시작으로 가족교육, 청소년문화체험과 부부 및 청소년, 가족 집단상담을 통한 가족관계 향상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와 연구협약을 맺어 출소자 가족회복을 위한 심리치료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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