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보건복지비서관에 김진수 내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09-01 14:32:22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공석이었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에 김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신임 보건복지비서관에 김 위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장옥주 전 비서관이 지난달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내정된 김 내정자는 지난주부터 청와대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 실장을 지낸 김 내정자는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에서 전문위원을 맡았으며 지난 2월 출범한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앞서 2기 내각 인사로 자리가 비었던 산업통상자원비서관과 해양수산비서관에는 각각 정만기·윤학배 비서관이 각각 임명돼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와대 비서관은 현재 4자리가 공석으로 남게 됐다. 류정아 전 비서관의 사퇴로 3개월째 공석인 관광진흥비서관과 신동철 비서관의 정무비서관행으로 비게 된 국민소통비서관 외에 신설된 인사비서관·인사혁신비서관 등이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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