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은평 장애인 취업박람회'

구인업체 40여곳서 구직설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9-23 16:32:52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이달 24~26일 소상공인과 장애인들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24일 오전 11시~오후 5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장애인들의 구직·취업기회를 제공하는 ‘2014 은평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40여개의 구인업체가 적성과 능력에 맞도록 구직활동을 희망하는 500여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컨설팅 및 맞춤형 구직설계를 실시해 취업알선을 실시한다.

참여분야는 사무직, 제조업 분야, 서비스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다양하며 구는 구직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 등 서류전형에서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특히 당일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한 경우에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저소득 장애인들이 직업을 통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달 25~26일은 소상공인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4 은평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강좌는 업종을 전환하려는 기존 사업자와 예비창업자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창업을 위한 ▲창업가 정신 ▲창업성공의 실패 및 성공사례 ▲소점포 마케팅 전략 ▲성공적인 소셜네트워크 활동 ▲소상공인 창업자금 등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을 하는 데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또 교육이수자에게는 최대 2%대의 저금리로 업체당 5000만원(개인신용도에 따라 차등)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강의 신청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www.sba.seoul.kr/kr/sbst34h1)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취업박람회의 경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070-7113-5759~64)으로, 창업아카데미의 경우 구 일자리정책과(02-351-6854)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