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전수칙! 알고 있나요?”
인천 강화소방서 길상119안전센터
신동범
| 2014-09-11 17:27:11
| ▲ 신동범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자전거는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고유가 시대에 최근 웰빙 바람까지 겹쳐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은 증가할 것 같다. 첫 번째, 안전모와 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꼭 착용해야 한다. 두 번째, 핸들, 바퀴의 공기, 체인,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는지 자주 점검해야 한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한지, 브레이크는 제동이 잘 되는지, 핸들은 문제가 없는지, 변속은 잘 되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장거리를 달리기 전에는 안장 높이나 페달 등 불편한 곳이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세 번째,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네 번째, 도로에서는 꼭 우측통행을 해야 한다. 다섯 번째, 자전거를 타면서 휴대폰을 사용하면 안된다. 어린 학생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탄 상태에서 휴대폰을 이용하곤 하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휴대폰 이용으로 인해 한 손으로 핸들을 잡게 되는데 이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전거 브레이크는 양손 핸들에 있는데 이를 사용하지 못하면 정지해야 할 상황에 정지하지 못해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따라서 휴대폰을 사용할 땐 자전거를 꼭 세워야 할 것이다. 여섯 번째, 내리막길에서는 가속되어 위험하므로 내려서 걸어야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을 달리게 되면 가속도가 붙게 되어 브레이크 작동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큰 사고를 부를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전거에서 내린 후 내리막길을 가야 할 것입니다. 일곱 번째, 새벽이나 저녁에 자전거를 타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이맘때면 계절적으로 저녁시간대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자전거 대 자동차 사고는 물론 자전거끼리의 사고 위험성도 한층 높아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저녁시간은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곤 하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사고에 당할 위험이 더욱 클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밝은 색의 옷을 입기, 한밤중에 전조등과 후미등 켜기, 자전거 뒤에 사람을 태우지 않기 등 여러 자전거 안전수칙이 있습니다. 자전거는 특별한 면허 없이 모두가 탈 수 있기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전거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자전거를 이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자전거 데이트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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