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바우처 제공기관, '아이킨디 아동발달 연구소'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09-29 18:04:14

[시민일보=서예진 기자]한 사람의 마음을 바꾸어 놓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 한 명에게 하나의 세계, 우주가 있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한 사람의 마음’이란 것은 무거운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의 마음이 치유되면 옆 사람의 마음도 함께 치유된다.

내가 행복해질 때 비로소 나와 함께 하는 사람도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나비효과처럼 마음의 행복을 전파해나가는 상담소, '아이킨디 아동발달연구소'를 소개한다.


'아이킨디'는 유아부터 아동,청소년 그리고 부모 코칭까지 ‘전연령’을 대상으로 질높은 상담과 적절한 치료중재가 이루어진다.

개인의 마음은 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다. 개인이 행복해야 가족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신념아래 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을 취지로 부모의 마음도 함께 케어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킨디'에서는 사회성그룹, 학습그룹, 사회인지그룹, FIE 주의집중 프로그램등으로 끊임없는 프로그램 개발과 적절한 치료교육을 함께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지향하며 친근감있게 깊은 소통을 나누는 것도 잊지 않는다.

'아이킨디'의 정재희 원장은 ‘단국대, 숙명여대, 명지대, 이화여대등 석박사 출신의 전문적인 치료사와 관련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아이킨디 아동발달연구소'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아이킨디'는 용인시가 지정한 바우처 제공기관으로서 명성을 알리고 있다.

아이의 변화와 함께 부모님의 양육수정, 더 나아가 한 가정의 화목함과 웃음을 지켜보고 싶은 아동발달연구소다.

'아이킨디'의 교육 프로그램은 주로 아동의 치료에서는▲자존감 향상을 위한 놀이치료
▲인지, 행동상의 부적응의 조절을 위한 인지치료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사회성 그룹 ▲특별한 학습전략이 요구되는 학습치료 ▲구체적인 문제해결과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회인지 ▲도구를 통해 성취를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미술치료 ▲발음 교정을 위한 조음 치료 ▲언어발달 개선을 위한 언어치료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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